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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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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영어 시작 시기에 버려야 할 부모님들의 나쁜 언어 습관 5가지

 

언어학자들은 6세 이전을 언어 습득의 결정적 시기로 봅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언어를 자연스럽게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패트리샤 쿨(Patricia Kuhl, 워싱턴 대학)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6~12개월 영아들은 전 세계 모든 언어의 음소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할 만큼 영유아는 다양한 언어에 민감합니다.


이 시기의 뇌는 언어 자극에 빠르게 반응하고 적응하며, 새로운 신경을 연결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단, 영유아기의 언어 학습은 단순한 청각 노출이 아닌 사람과의 사회적인 상호작용이 필수입니다.


패트리샤 쿨 박사(Patricia Kuhl) 는 사회적 상호 작용을 통한 언어 노출과 미디어를 통한 노출 효과를 비교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그녀는 9개월 미국 아기들은 세 가지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1.외국어(만다린어)를 구사하는 사람과 있기

2.외국어(만다린어)를 말하는 녹화 동영상과 있기

3.외국어(만다린어)를 오디오를 통해서만 들려주기


결과는 실제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했던 1번의 사례에서만 중국어 음소를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연구 결과로 6세 이전, 특히 영유아들이 언어를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는 다중 언어 환경에서도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활용한 적절한 언어 노출과 학습은 아이의 언어 발달에 매우 중요합니다.


이 좋은 시기에,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영어 교육을 함에 있어서 우리 부모님들이 버려야할 습관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영유아 영어 발달에 좋지 않다는 부모님들의 나쁜 언어 습관 5가지 **


1)비일관적인 사용


아이들은 언어 규칙을 배우고 있습니다. 한 부모가 아침에는 영어를 사용했다가 저녁에는 한국어를 사용는 것처럼, 일관성 없이 언어를 사용하면 아이들이 언어의 체계를 이해하는 데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2)한 문장 내에서 두 언어를 과도하게 섞는 습관


“우리 ice cream 먹으러 go?”처럼 한 문장에서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 쓰지 마세요. 역시 영유아에게 혼란만 줍니다.


3)말과 비언어적 행동을 반대로 하는 것


“Yes, I agree” 를 하면서 고개를 좌우로 흔든 다거나,

화난 표정으로 “I am happy”라고 하면 아이들이 헷갈리겠지요.

비언어적 행동은 의미가 잘 전달 될 수 있게 하는 도구로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4)문장을 끝맺지 않는 습관


평범한 한국 부모님들이 영유아에게 사용하는 영어는 보통 간단합니다. 그런데 그 마저 문장을 끝맺지 않고 "I think that..."하고 끝을 흐리는 버릇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어와 절, 구, 문장으로 확장되는 언어를 아이가 단계별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5)한국식 강세와 억양으로 영어하기


좋지 않은 발음이 드러나는 것이 쑥스럽다며 영어의 문장 강세와 억양을 무시하고 한국식으로 영어를 말하거나 읽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의문문에서 끝을 올리는 억양을 사용하지 않아 평서문과 구분이 안 되면 의미를 제대로 전달할 수 없습니다. 한국어와 영어는 강세가 다르기에 이 부분은 어색하더라도 신경 쓰시면 좋겠습니다.


다섯 가지를 일부러 하는 분들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이에게 영어 노출을 시작하기 전, 상식적으로 알고 계시면


아이에게 더 편안하게 영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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