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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토리63 ] 픽토리63함께읽기 1기 후기(훈13율15맘)

작성자 : myhyunkyum

 

안녕하세요. 저는 픽토리63함께읽기 파일럿 프로그램 때 큰 애랑 같이 도전했었고, 당시에 율이도 옆에 있었지만, ABC 알파벳도 다 모를 때였어요. 그래서 책은 같이 읽으면서도 큰 애 위주로 한 편이었고, 독후활동은 하나도 하지 못하고 완주했었습니다. 엄마표영어를 처음 시작하면서 그 시작을 픽토리63함께읽기와 했던터라 제게는 참 의미가 있는 챌린지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1기 하면서 느낀 건 엄마가 얼마나 준비하고 노력하냐에 따라 참 다르구나. 큰 애한테 미안하더라구요.ㅠㅠ 그래도, 파일럿 때의 경험이 발판이 되어, 이번에 15년생 초등학교 2학년 딸과의 1기 도전은 정말 완벽한(딸이 그렇게 쓰라고 하네요^^) 성공이었습니다.
왜냐하면, 63권을 읽은 후에 딸은 이제 영어책을 너무 잘 읽고, 읽으려고 노력하고, 읽고 싶어하고, 자신감을 많이 얻었습니다. 이런 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읽고나서 저에게 "엄마! 나 영어 너무 잘 하지? 나 영어천재인가봐" 하며? 뿌듯해하는데 그 모습을 보는 저도 너무 흐뭇하고 행복합니다. 우린 이렇게 또 추억을 쌓고 있구나 생각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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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토리와 함께한 엄마표 영어의 순간들>
저는 픽토리카페 가입과 동시에 엄마표 영어를 시작했고,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하여 모두 완주하였습니다. 1번만 훈이(당시 10살) 위주로 하였고, 나머지 챌린지는 모두 율이와 진행했어요. 율이 8살 때 처음으로 파닉스라는 걸 접하고, 작년 하반기에 STEP2 도전했다가 한 번 좌절하고, 이번에 다시 도전했어요. 픽토리63함께읽기 1기와 초반에 조금 겹쳐서 힘겨웠지만 완주를 목표로 파닉스 1회독은 끝내자는 목표로 해냈네요. 그러고 나서인지 아는 단어도 많아지고, 픽토리 책읽을 때 READING에 대해 전혀 거리낌이 없더라구요. 자꾸 읽으려고 노력하더라구요. 픽토리63함께읽기 후기인데 파닉스 얘기가 좀 길어졌네요. 그런데 정말 파닉스 책이 너무 예술이었어요. 그걸 완주하는 순간 율이가 READING을 내가 할 수 있구나로 생각하고 있더라구요~?파닉스 책의 저자이신 박사님 천재!!!
이를 바탕으로 이번 1기의 도전은 더더욱 성공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업무상 너무 바쁜 시즌이었지만 아이의 영어책 읽기에 대한 열망과 독후활동에 대한 의욕으로 전부 다는 아니지만 독전·독후활동도 많이 해냈답니다.
1. 픽토리63함께읽기 파일럿 프로그램
: 2022. 4. 29 ~ 2022. 7. 29
2. 슈퍼파닉스 9기 STEP1
: 2022. 7. 25 ~ 2022. 9. 18
3. 슈퍼파닉스 11기 STEP2
: 2023. 2. 13 ~ 2023. 5. 7
4. 픽토리63함께읽기 1기
: 2023. 2.17 ~ 2023. 5. 18
5.브릿지 리더스 1기
: 2023. 6. 5 ~ 2023. 7. 23 도전 예정
<픽로리63함께읽기의 좋은점>
(1) 픽토리 코칭영상?: 이것도 예술입니다. 꼼꼼히 보세요. 한번으로 안되더라구요. 아이가 책을 두번 읽으면 엄마도 코칭영상 빠른 속도로라도 2번 보세요. 그러면 이 책을 애들에게 어떻게 읽어줘야할지 감이 아주 조금씩 슬슬 오기 시작합니다. 전 이게 이번 1기 하면서 확실히 좀 왔던 거 같아요. 연기의 달인이 되었다고나 할까요? 여기서 또 한 번 더 느낍니다.?박사님 천재~~~!!?이걸 보고 아~~ 하는 순간 아이가 달라져 있더라구요.
(2)스크립트?: 파일럿 때부터 정말 활용을 많이 했는데요. 아이와 책 읽을 때 어떻게 상호작용할지 뭘 질문하고 서로 생각해보고 할지를 알게 도와줍니다. 영원한 컨닝페이퍼~ 저도 언젠가는 책을 읽으며 절로 질문이 생각이 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아이의 컨시션에 따라 상호작용은 늘 조절했어요.?less is more.
(3)픽토리음원?:?전 CD를 아침마다 모닝송으로 들었어요. 전날 읽은 책의 CD를 다음날 읽는 식으로요. 책을 읽을 때는 BED TIME 이 많다보니 CD를 들을수가 없어서요. 이동식 CD player를 구매하려다 바빠서 이마저도 못하고 그냥 계속 이런 루틴으로 갔답니다. 그런데 한 번 읽고 음원들으니 더 들리기도 하고 좋더라구요.?픽토리는 음원강자!!
(4)독후활동지?:?이번에 처음 활용했는데 정말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독전 활동을 통해 책의 주제 또는 소재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독후활동을 통해 내용을 정리하기도 하고 미술활동 같은 것도 하고 다양하게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색칠하기나 만들기는 율이의 독후활동에 대한 열망을 불타오르게 했어요. 완성도 있는 활동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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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픽토리63권의 책 :?제일 중요한 책이 빠졌네요.ㅎㅎ 그림책을 좋아하는 저에게 너무 확 와닿았던 책이었구요. 그래서 바로 공구하고 챌린지를 하게 되기도 했구요. 아름답고 사랑스런 주제의 책들과 그림체도 다양하고 이쁜 책들, 다른 작가들의 다른 작품들. 그림책들이 한 권도 빠짐없이 모두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이런 구성을 만드신?**박사님 천재~!!?책의 순서도 다 이유가 있다며 그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6)팀**?: 혼자 읽고 일지 쓰고 끝나는게 아니에요. 팀원들끼리 서로 댓글로 응원하고 그러다보면 일상도 나누게 되고, 비슷한 나이 또래끼리 팀이 되니까 그 나이또래의 비슷한 고민들도 나누게 되고, 함께읽기를 통해 같이 나아가고 같이 이뤄내는 곳이라 힘내서 끝까지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파일럿때보다 좀 참여율이 낮았던 거 같지만, 저는 파일럿 때의 그 따뜻한 정이 너무 좋았던터라 이번에도 같은 팀원끼리 서로 응원하며 너무 즐거웠어요~ 아침의 시작을 픽토리 일지에 댓글 달며 했거든요. 저 말고 다른 분들도 약간 기상루틴 같은~~ㅎㅎ 픽토리카페에 들어와서 일지 훑어보고 하루를 흐뭇하게 시작하는~~아이들 모두 너무 이쁘고 기특하잖아요^^
<픽토리63함께읽기를 도전하시는 분들께>
아이가 나이가 많든 적든 고민하지 마시고 시작하세요. 완주를 하든 못하든 그래도 시작하세요. 그 시작이 여러분을 이끌어줄 거에요. 다만, 모든 시작에 있어 목표를 너무 높게 크게 잡지 않으시길 바래요.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큰 기대는 오히려 동력을 떨어뜨리더라구요. 그래서 작은 목표부터 시작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길에 픽토리가 어디로 가야할지 알려줘요. 이렇게 하면 된다고.^^
저는 그동안 한글책읽기는 방학마다 500권 챌린지 등을 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걸 왜 영어에는 생각하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너무 컸답니다. 영어도 책읽기를 통해 이렇게 할 수 있는데 말이죠. 단어 외우기, 문법 배우지 않아도 책을 읽으면서 단어를 알게되고, 문법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데 말이죠. 63권 읽었는데 이렇게 변화하는 아이를 보며 영어책읽기를 한글책처럼만 하면 정말 얼마나 큰 변화가 찾아올지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또 도전을 시작합니다. 모두 픽토리와 시작하세요~~!!(너무 광고성 멘트 같죠? 저 내돈내산입니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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