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책을 보고 동물들 이름을 말하거나 울음소리를 흉내내거나 피규어 등을 가지고 오는 행위를 할 때 가장 뿌듯하고 기분 좋았습니다.
엄마한테 계속 조잘조잘 이야기를 하는 때에 가장 행복하고 기뻤던 것 같습니다.
첫 시작에는 동물이름과 울음소리가 많이 매칭되지 않았었는데
끝나가는 시점부터는 잘 되어가고 있어 오히려 한국어 공부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있습니다.

스타트는 일주일에 세 권만 읽으면 되고 인증만 하면 되는 시스템이라
63을 하다가 스타트를 하니 많이 해이해지는 느낌은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분들 께서는 이렇게 도전해보시면
아이와 어떤 식으로 상호작용을 하면 좋을지
어떤 부분들을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지
천천히 이해하고 알아가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매일 읽으면서 좌절하기보다는
하루 준비하고 하루 읽어보거나
3일간 읽은 책 중에서 좋아하는 책이나
아니면 보충하고 싶은 책을 남은 기간에 읽어보시는 것도
정말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모두모두 애쓰셨고, 관리해주시는 스텝분들, 팀장님, 팀원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