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사항을 먼저 물어볼게요!]
1. 픽토리21 카페 닉네임을 적어주세요.
하남매2122

2. 참여한 프로그램 이름/ 기수/ 소속 팀을 적어주세요.
픽토리21 더 읽기 / 5기

3. 자녀 나이를 적어주세요.
만2세, 만1세

4. 해당 사항에 표시해 주세요.
(.육아맘, 워킹맘, 프리랜서맘, 워킹맘, 기타)

[본격적으로 스타트 프로그램 질문을 시작해 볼게요!]
1. 이 프로그램이 자녀의 첫 영어책 읽기였나요? 아니요

2. 이번 기수 전, 참여했던 프로그램을 모두 작성해 주세요.
픽토리63 2기 참여, 현재는 픽토리21 스타트 참여 중
(픽토리21 스타트, 함께읽기, 픽토리21 더 읽기, 슈퍼파닉스, 리딩스타트, 리딩스타트 더 읽기, 리딩스킬 프로그램
중에 표시해 주세요)

3. 어떤 매체를 통해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되셨나요? 해당되는 항목을 표시해 주세요.
(네이버 검색, 타 카페 활동, SNS, 주변 지인, 네이버 검색, 기타)

4. 가장 많이 활용했던 자료는 무엇인가요?스크립트, 음원

5. 가장 보람 있고, 즐거웠던 순간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주세요.
?픽토리63 2기 때는 저를 위한 도전이었다면 이번 더읽기 5기는 제가 하는 예습이자 아이들에게 인풋하는 시간으로 만들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되었어요.
제가 책읽기를 이끌어가기 보단 아이가 주도하게끔 했죠. 책과 관련된 이야기, 내용과 상관없지만 그림과 관련된 이야기, 전혀 엉뚱한 이야기 등 아이의 의식의 흐름대로요. 그래서 그런가.. 도중에 안 읽겠다며 도망간 책은 하나도 없어요 ㅎㅎ 이 자체만으로도 이번 프로그림 도전은 성공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음원은 아이들이 놀 때 틀어놓았는데 놀다가도 가 음원에 해당하는 책을 읽어달라고 말했어요. 아직 말을 못하는 둘째는 책을 들고 저에게 오기도 했어요. 21권 모두 그런건 아닙니다~
특히 첫째는 have you seen my cat?, merry christmas big hungry bear, Handa’s surprise, knuffle bunny too 책의 내용으로 저와 상황극을 하는 걸 좋아해요. 책에 나온 간단한 표현은 아이 스스로 영어로 말하면서요.
책의 내용이 재밌으니 반복해서 읽기도 하고 음원으로 듣고 상황극으로 이어지고. 자연스럽게 하나하나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는 아이가 저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제 17개월된 저희집 둘째
픽토리63 때 어깨너머로 누나가 엄마와 책 읽는 모습이 부러웠는지 더읽기 때는 21권 모두 저와 함께 읽었어요. 물론!! 발화는 없습니다. 이 아이 한글도 엄마, 아빠, 맘마, 멈머, 아옹 정도 하거든요. 그래서 열심히 인풋해준다는 생각으로 읽어줬는데 놀다가 더읽기 책들을 꺼내 혼자 보기도 하고 읽어달라고 하기도 하고 음원을 듣고 해당책을 가져오기도 했어요. 무의미하게 책을 읽어주고 듣기만 한 시간이 아니었어요.
제가 읽기에도 길고 지루한 책도 있었고, 글밥이 길어서 아이가 끝까지 따라올 수 있을까 하는 책도 있었는데 21권 모두 끝까지 함께한 아이들에게 “마지막 책까지 엄마랑 같이 읽어줘서 고마워??”라고 말했어요.

6. 스탭에게 하고 싶은 말 또는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엄마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시고 응원의 메시지가 가득한 이벤트와 댓글까지!! 정말이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픽토리21 함께 읽기 프로그램은 아이를 위한 시간같지만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인거 같아요. 그림책 한권을 읽으면서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하고 놀이도 하면서 알게 모르게 영어실력을 쌓여가고 아이와의
좋은 시간은 더 많이 쌓이더라구요.
욜공!보단 아이와 책을 매개체로 논다!는 생각으로 참여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