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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토리21프로그램
픽토리21 프로그램
픽토리21 프로그램을 안내합니다.
[ 픽토리63 ] 픽토리21 63종 4기 3팀 후기작성자 : gotjswkd |
[간단한 사항을 먼저 물어볼게요!] 2. 참여한 프로그램 이름/ 기수/ 소속 팀을 적어주세요. 3. 자녀 나이를 적어주세요. [본격적으로 스타트 프로그램 질문을 시작해 볼게요!] 2. 이번 기수 전, 참여했던 프로그램을 모두 작성해 주세요. 3. 어떤 매체를 통해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되셨나요? 해당되는 항목을 표시해 주세요. 4. 가장 많이 활용했던 자료는 무엇인가요? 5. 가장 보람 있고, 즐거웠던 순간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주세요. 픽토리 책을 한 바퀴씩 돌때면 아이들은 평소 손도 안대던 영어 그림책 선반을 자주 뒤적이곤 합니다. 처음 픽토리를 시작할 때 정말 열정적이었던 것 같아요. 코칭영상부터 듣고 메모하고 노트에 정리하며 책의 배경, 작가에 대한 것까지 익히고 독후활동에 더해 제가 스스로 자료를 찾아 오리고 붙이고 코팅해서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얗게 불태웠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 때는 그때의 자료들을 활용하고 정리한 노트를 한번씩 읽고 아이들에게 읽어줬던 기억이 납니다. 픽토리를 할 때는 픽토리 책으로, 스터디를 멈추고 있을 때는 다른 원서들을 찾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류의 작가들이나 내용들을 픽토리를 통해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이에 맞는 책들을 찾아 구매도 하고 리더스도 이것저것 챙기면서 단계별로 차근차근 읽어나가는 부분들도 생겼구요. 책을 세어보지 않아 모르겠어요. 얼마나 많은 영어 그림책들을 우리 아이들이 읽어왔는지. 그리고 겨우 몇 년 해온 이 책읽기가 아이들에게 어떤 바탕을 만들어주고 있는지도 아직은 어렴풋합니다. 하지만 영어는 생활이 되었어요. 알게 모르게 아는 단어가 늘어가고 둘이서 놀때는 늘 외계어 영어라도 30프로 이상은 쓰면서 놀고 문득문득 영어로 물으면 영어로 답해주기도 하구요. 알아듣기도 제법 하고 뱉어내기도 부족하지만 조금씩 해가는 것 같아요. 어떤 아웃풋을 바라기엔 아직도 시작단계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영어를 언어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건 분명해요. 아이들이 어릴 때는 한권 한권 집중시키면서 싫어하거나 지루해하지않게 즐거운 요소를 가미하는 부분에서 많은 팁을 얻을 수 있었고, 원서읽기 습관이 잡히고 아이들이 좀 더 큰 지금은 루틴에 느슨해진 저를 잡아주는 곳이 바로 이 카페인 것 같습니다. 독후활동이 21에서 63으로 들어오면서 더욱 더 다채롭게 바껴왔고, 제 기억이 맞다면 63 1기 때와 지금의 독후활동은 또 다른 부분들도 있는 것 같아 계속 업데이트를 해주시는 것 같아요. 중간중간 줌미팅을 시작하면서 카페 관계자분들과 박사님의 열정을 더 가깝게 느낄 수도 있었어요.
'아직 첫째도 놀이식으로 읽어주는걸 즐길 때에요' 비슷한 말씀을 한 맘스텝판도라님의 말씀이 순간 아차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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