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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K
픽토리21프로그램
작성자 : gotjswkd
[간단한 사항을 먼저 물어볼게요!] 1. 픽토리21 카페 닉네임을 적어주세요. 버니네 17년 19년
2. 참여한 프로그램 이름/ 기수/ 소속 팀을 적어주세요. 픽토리21 63종/ 4기 / 3팀
3. 자녀 나이를 적어주세요. 19년, 17년생 4. 해당 사항에 표시해 주세요. 육아맘
[본격적으로 스타트 프로그램 질문을 시작해 볼게요!] 1. 이 프로그램이 자녀의 첫 영어책 읽기였나요? 아니요
2. 이번 기수 전, 참여했던 프로그램을 모두 작성해 주세요. (픽토리21 스타트,함께읽기 , 픽토리21 더 읽기, 슈퍼파닉스, 리딩스타트, 리딩스타트 더 읽기, 리딩스킬 프로그램 중에 표시해 주세요)
3. 어떤 매체를 통해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되셨나요? 해당되는 항목을 표시해 주세요. (네이버 검색, 타 카페 활동, SNS, 주변 지인, 네이버 검색, 기타)
4. 가장 많이 활용했던 자료는 무엇인가요? 픽토리 음원, 독후활동지, 코칭영상
5. 가장 보람 있고, 즐거웠던 순간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주세요.
픽토리 책을 한 바퀴씩 돌때면 아이들은 평소 손도 안대던 영어 그림책 선반을 자주 뒤적이곤 합니다. 몇일 전에 읽었던 책을 찾을 때가 있고, 자기들끼리 머리맞대고 보다 다른 책이 문득 생각나는지 또 꺼내보곤 하지요. 마치 한글책처럼요.
처음 픽토리를 시작할 때 정말 열정적이었던 것 같아요. 코칭영상부터 듣고 메모하고 노트에 정리하며 책의 배경, 작가에 대한 것까지 익히고 독후활동에 더해 제가 스스로 자료를 찾아 오리고 붙이고 코팅해서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얗게 불태웠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 때는 그때의 자료들을 활용하고 정리한 노트를 한번씩 읽고 아이들에게 읽어줬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그때의 열정은 사그라들었지만 습관이라는 게 몸에 배더라구요. 습관의 힘은 무섭습니다.
픽토리를 할 때는 픽토리 책으로, 스터디를 멈추고 있을 때는 다른 원서들을 찾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류의 작가들이나 내용들을 픽토리를 통해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이에 맞는 책들을 찾아 구매도 하고 리더스도 이것저것 챙기면서 단계별로 차근차근 읽어나가는 부분들도 생겼구요.
책을 세어보지 않아 모르겠어요. 얼마나 많은 영어 그림책들을 우리 아이들이 읽어왔는지. 그리고 겨우 몇 년 해온 이 책읽기가 아이들에게 어떤 바탕을 만들어주고 있는지도 아직은 어렴풋합니다. 하지만 영어는 생활이 되었어요. 알게 모르게 아는 단어가 늘어가고 둘이서 놀때는 늘 외계어 영어라도 30프로 이상은 쓰면서 놀고 문득문득 영어로 물으면 영어로 답해주기도 하구요. 알아듣기도 제법 하고 뱉어내기도 부족하지만 조금씩 해가는 것 같아요.
어떤 아웃풋을 바라기엔 아직도 시작단계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영어를 언어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건 분명해요. 이 모든 영어 그림책 읽기의 바탕이 된건 픽토리여서 참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아무것도 모를 때 막막한 사막에서 첫 삽을 함께 퍼올려준 프로그램들이거든요.
아이들이 어릴 때는 한권 한권 집중시키면서 싫어하거나 지루해하지않게 즐거운 요소를 가미하는 부분에서 많은 팁을 얻을 수 있었고, 원서읽기 습관이 잡히고 아이들이 좀 더 큰 지금은 루틴에 느슨해진 저를 잡아주는 곳이 바로 이 카페인 것 같습니다.
독후활동이 21에서 63으로 들어오면서 더욱 더 다채롭게 바껴왔고, 제 기억이 맞다면 63 1기 때와 지금의 독후활동은 또 다른 부분들도 있는 것 같아 계속 업데이트를 해주시는 것 같아요. 중간중간 줌미팅을 시작하면서 카페 관계자분들과 박사님의 열정을 더 가깝게 느낄 수도 있었어요.
6. 스탭에게 하고 싶은 말 또는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엄마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아직 첫째도 놀이식으로 읽어주는걸 즐길 때에요' 비슷한 말씀을 한 맘스텝판도라님의 말씀이 순간 아차 싶었습니다. 프리미엄 자료들과 줌미팅을 통해 영어책 읽어주기의 참 목적과 왜 읽어주는지, 어떻게 읽어줘야 하는지 근본적인 부분들을 박사님께 배울 수가 있었어요. 끊임없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극을 주시는 박사님의 모습 참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애정어리고 정성어린 댓글을 늘 써주시고 한사람 한사람 기억해주시는 맘스텝님도 너무 감사해요. 함께 해가는 팀원들과 교류하면서 자극도 받고 도움도 주고받기도 하는 소속감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